1. 축구협회장 경쟁, 정몽규-허정무 첫 만남
•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와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허정무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표명한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마주했다.
•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에서 끝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관전하기 위해 자리했다.
• 허 전 이사장은 정 회장이 현장을 찾아 귀빈석으로 들어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가 미소를 지으며 악수한 뒤 제자리로 돌아가 경기를 지켜봤다.
2. 포항 스틸러스, 울산을 3-1로 역전하고 코리아컵 2연패 달성
•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를 3-1로 역전하고 코리아컵에서 우승했다.
• 김인성이 연장 후반 7분에 헤더 역전골을 터뜨렸고, 강현제가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었다.
• 포항은 이번 우승으로 코리아컵 통산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려 최다 우승팀이 됐다.
• 김인성은 울산전에서 역전골을 터뜨리고 MVP로 선정됐다.
3. 대구 유일신 세징야, "몸 상태 온전치 않지만, 열정과 책임감으로 극복 가능"
• 대구FC의 세징야가 정신적인 무장을 통해 잔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.
• 세징야는 정규리그 막바지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지난 1차전을 통해 실전에 복귀했다.
• 세징야는 아직 컨디션이 100%가 아니지만, 정신력으로 체력적인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.
4. 승강PO 2차전, 대구와 충남아산의 운명은?
• 대구FC와 충남아산은 12월 1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만난다.
• 1차전에서 충남아산이 4-3으로 승리했지만, 대구는 후반 세징야의 멀티골로 4-3으로 따라잡았다.
• 충남아산은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1차전 리드를 지키고 승격을 노리고, 대구는 홈에서의 강점을 살려 강등을 피하고 승격에 도전한다.
5. 전북 현대, '전북 DNA' 상실과 잘못된 영입으로 몰락
• 전북 현대는 '닥공(닥치고 공격)' 철학으로 K리그를 지배했지만, 최근 몇 년 사이 몰락의 길을 걸었다.
• 2022시즌 울산에 리그 우승을 헌납했고, 이듬해에는 10년 만에 무관을 기록했다.
• 2024시즌에는 더욱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고, 강등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.
• 전북은 '전북 DNA'를 갖춘 선수들의 대거 퇴단과 잘못된 영입 방침으로 몰락했다.
• 모기업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여러 선수를 영입했지만, '적재적소'라는 필수 요소를 고려하지 못했다.
6. 포항 스틸러스, 완델손과 2년 재계약 체결
• 완델손이 포항 스틸러스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.
• 완델손은 올 시즌 K리그1 전 경기(38)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파이널 A 진입에 앞장섰다.
• 완델손은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도 팀의 3-1 역전승에 기여했다.
7. 전북-이랜드, 승강 PO 1차전 맞붙는다
• 전북 현대가 K리그 승강 PO 1차전에서 이랜드와 맞붙는다.
• 전북은 지난 11월 28일 세부를 4-0으로 완파하고 ACL2 16강 진출을 확정한 기세를 이어 승강 PO에 나선다.
• 전북은 세부전 대승으로 기세를 끌어 올린 만큼 주요 공격수들의 폼이 올라온 상태다.
8. 포항에만 약한 울산, 동해안 더비서 또 꿈 허무
• 울산 현대가 3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'하나은행 코리아컵' 결승전에서 1-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.
• 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1 3연패에 성공했지만, 포항과의 중요한 경기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이며 더블 달성에 실패했다.
• 울산은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고, 유독 우승 앞에서 포항을 만나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.
9. 철저한 자기관리로 부상 없이 코리아컵 우승 이끈 정재희
• 포항 스틸러스의 정재희가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.
• 정재희는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지만, 올 시즌은 부상 관리를 철저히 하며 많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.
• 정재희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친 비결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꼽았습니다.
• 정재희는 밀가루, 튀김 등 부상 방지를 위해 식단까지 철저히 조절하며 노력을 쏟았습니다.
10. 고등학생에서 영플레이어상까지, 1년만에 180도 달라진 '빅리거' 양민혁
• 양민혁은 2024년 K리그에서 준프로선수로 데뷔해 단 32초만에 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.
• 그는 시즌 도중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여름에는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.
• 양민혁은 전경기에 출전해 12골-6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.
• 그는 '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'에서 K리그1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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