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년 11월 30일 축구 랭킹 뉴스

 

2024년 11월 30일 축구 랭킹 뉴스

 

1. 강원FC, 윤정환 감독과 재계약 불발

• 지난해 극적 잔류를 이끈 윤정환 감독이 올해 강원FC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지만,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어 내년에 강원FC와 동행하지 않는다.
• 강원과 윤 감독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, 윤 감독이 지난해 J리그에서 받던 연봉보다 낮은 금액을 받아들였던 것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기를 희망하였으나, 도민구단인 강원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.
• 윤 감독은 이번 수상으로 한국인 지도자 최초로 K리그와 J리그에서 모두 감독상을 받은 지도자가 되었다.

2. 화성FC, 내년부터 K리그2 참가 확정

• 프로축구 26번째 구단 화성FC가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하게 됐다.
• 화성은 지난해 K3리그 우승을 차지했고, 올해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프로화를 추진했다.
• K리그2는 내년부터 동남아시아 쿼터를 폐지하고, 외국인 선수 보유 한도를 한 명 늘리기로 했다.

 

3. 손흥민-박주영-차범근 '꿈의 3톱' 터졌다! 중원은 지성-천수?…'올타임 베스트' 한·일전, 기가 막히네

• 한국과 일본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'올타임 베스트11'이 화제가 되고 있다.
• 한국은 손흥민, 박주영, 차범근이 스리톱을 구성하고, 박지성, 기성용, 이천수가 미드필더로 나선다.
• 일본은 혼다 게이스케, 오카자키 신지가 투톱을 구성하고, 나카타 히데토시가 그 뒤를 받친다.

4. 조현우, 16년만의 골키퍼 MVP 수상…울산 3연패 주역

• 울산의 골키퍼 조현우가 2024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되었다.
• 조현우는 올 시즌 울산의 3연패를 이끌며 최소 실점과 최고 선방률을 기록했다.
• 조현우는 MVP 상금 1000만 원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.
• 감독상은 올 시즌 강원을 준우승으로 이끈 윤정환 감독이 수상했다.

5. 허정무 전 대전 하나시티즌 이사장, 대한축구협회장 선거 출마 선언

• 허정무 전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.
• 허 전 이사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에 대해 '축구계의 큰 불행'이라며 비판했다.
• 허 전 이사장은 "한국 축구를 위해 내가 움직여야 한다는 판단을 했다. 그런 의무감과 책임감이 있다"고 말했다.

6. 정몽규 대한축구협회장, 4선 도전 공식 선언

•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9일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
• 정 회장은 3연임 중이며, 4선 도전이 승인되면 지난 25일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과 맞붙게 됩니다.
• 정 회장은 올해 승부 조작범을 포함한 비리 축구인 사면 시도,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,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불공정성, 축구협회 사유화 의혹 등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.
• 문화체육관광부는 지난 5일 정 회장에 대해 최소 자격정지 이상의 징계를 요구했습니다.

7. 양민혁, 내년 영플레이어상 후보로 유병헌 추천

• 양민혁이 다음 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유병헌을 추천했다.
• 유병헌은 양민혁과 동갑내기로 작은 키에도 폭발력이 있고, 또 강력한 슈팅력을 지닌 잠재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.
• 유병헌은 어린 시절부터 남다른 재능을 보여 ‘월반’해서 경기를 뛰기도 했던 유병헌은 2023 GROUND.N K리그 U-17 챔피언십과 2024 대한축구협회장배 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 각각 득점왕과 공격상을 수상하기도 했다.